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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ッドキャスト283韓教室

季節の表現⑤ - 冬③ 雪②(2021/2/20)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올해, 도쿄는 정말로 눈이 오지 않아서 올 겨울 한 번쯤은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눈 내린 하얀 세상을 상상하면서 지난회에 이어 오늘도 ‘눈雪’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날,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를 걸을 때 들려 오는 소리가 있지요? 일본어로는‘サクサク’라고 말하는데요, 한국어로는‘뽀드득’이라고 해요. ‘뽀드득’은 이를 갈 때 나는 소리를 말할 때도 있어요. 예로,‘이를 뽀드득 뽀드득 갈면서 자다ギリギリと歯ぎしりをしながら寝る’가 있어요. 그리고‘이를 갈다’는 ‘분하다悔しい’ 뜻의 관용어로 쓰일 때도 있어요.‘분해서 이를 갈다悔しくて歯ぎしりを する’처럼요.

하늘에서 내려온 눈이 지붕 위에 쌓여 있다가 녹아서 물이 돼 흘러 내려오게 되는데요, 이때 흘러 내려오는 물은 기온이 낮으면 얼음처럼 꽁꽁 얼게 되지요. 이렇게 해서 생긴 얼음을‘고드름’이라고 해요.‘고드름’은 겨울철, 처마나 지붕 끝에 생기는데요, 칼 모양을 한 것도 있고 집 기둥처럼 생긴 것도 있어요.

눈이 오면 아이들도 신나서 밖에 나가서 노는데요, 썰매를 타거나 눈싸움, 눈사람을 만들지요. 밖에서 노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볼이 빨개지는 것도 모르고 눈을 둥글게 공처럼 뭉쳐서 눈싸움을 하기도 하고 눈을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 겨울에 내린 눈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인 것 같네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오늘의 팟캐스트 내용을 일본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올 겨울 한 번쯤은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今年の冬、一回ぐらいは雪が降るといいのになと思うほどですが。 「생각이 들다」=「思う」、「気がする」
2. 눈 내린 하얀 세상을 상상하면서 지난회에 이어: 雪が降った白い世界を想像しながら前回に続いて。「세상」=「世界」、「世の中」
3.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를 걸을 때 들려 오는 소리가 있지요?: 誰も踏んでない白い雪の上を歩く時、聞こえてくる音がありますよね? 「들리다(聞こえる、듣다聞くの自動詞)+ -아/어 오다して来る」、 「밟다踏む」の語幹「밟」の後ろに子音が来る時の発音は[밥]、[발]ではないことに注意。
4. 내려온 눈이 지붕 위에 쌓여 있다가 녹아서 물이 돼 흘러 내려오게 되는데요: 降ってきた雪が屋根の上に積もって(そのうち)とけて水になり、流れて降りてくるようになりますが。 「쌓이다積もる+ -아/어 있다してある・いる」。 「녹다」=「(固体のものが)とける」。 「물水+-이/가 되다(名詞)になる」。「내려오다降りてくる+-게 되다(動詞)になる」
5. 기온이 낮으면 얼음처럼 꽁꽁 얼게 되지요: 気温が低いと氷のようにカチカチと凍りますね。「얼다凍る+-게 되다(動詞)になる」
6. 이렇게 해서 생긴 얼음을‘고드름’이라고 해요: こうやってできた氷を「つらら」と言います。「고드름」=「つらら」
7. 겨울철, 처마나 지붕 끝에 생기는데요, 칼 모양을 한 것도 있고 집 기둥처럼 생긴 것도 있어요: 冬の季節、軒の下や屋根の端っこにできますが、刀の形をしたものもあるし、 家の柱のような形をしているものもあります。「기둥」=「柱」
8. 신나서 밖에 나가서 노는데요: 嬉しくて外に出て遊びますが、「신(이)나다」=「嬉しい」 「浮かれる」
9. 밖에서 노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볼이 빨개지는 것도 모르고: 外で遊んでいる子供たちは自分のほっぺが赤くなるのも知らずに。「볼」=「ほっぺ」
10. 눈을 둥글게 공처럼 뭉쳐서 눈싸움을 하기도 하고 눈을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 雪を丸くボールのように固めて雪合戦もしたり、雪を転がして雪だるまを作ったりもします。 「둥글게」=「丸く」、「둥글다」=「丸い」、「뭉치다」=「ひとかたまりにする」。 「굴리다」=「転がす」、구르다転がるの他動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