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現代事情 #14:「韓国の夏の過ごし方」(20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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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나기 #1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
초여름인 6월이 되면 무더워지고,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한국 재래의 여름나기 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음식인데요, 차갑게 식혀서 먹는 음식으로 냉면이나 콩국수, 냉국이 있어요. 콩국수는 삶은 콩을 갈아 만든 국물에 소면을 넣어 먹는 음식으로 여름철 영양식으로 인기가 있어요. 또한, 냉국은 오이나 미역 등을 차갑게 식힌 물에 넣어 소금이나 된장, 간장 등으로 간을 한 국물이에요. 이렇게 차갑게 식혀서 먹는 음식도 있지만 동양의학에서는 뜨거운 여름에는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대요. 이것을 ‘이열치열(以熱治熱)’ 이라고 하는데요, 삼계탕이 바로 이 이열치열의 예에요.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고 땀이 나면 시원해진다는 원리에서 나왔어요.

다음으로, 여름 생활용품인데요, 돗자리삼베로 만든 이불셋트 커버 등이 있어요. 돗자리는 일본의 ‘ござ(茣蓙)’와 마찬가지로 왕골을 사용해 만들지만 화려한 무늬가 들어있는 ‘화문석(花紋席)’이라는 돗자리,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대자리도 있어요. 이불셋트에는 삼베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통기성뿐만 아니라 까칠까칠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감촉이 시원해요. 삼베는 모시에 비해 옷의 재료로서 사용도가 낮으나, 장례식 때 상주(喪主)가 입는 노란색의 옷이나 모자를 만들 때는 삼베로 만들어요.

다음 회에는 한국의 쿨비즈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팟캐스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한교실의 홈페이지hangyosil.com이나 twitter를 이용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무더워지고:蒸し暑くなり、「蒸し暑い」は「후덥지근하다」、「무덥다」
2. 한국 재래의 여름나기 방법:韓国在来の夏を乗り越える方法
3. 차갑게 식혀서 먹는 음식으로:冷たく冷やして食べるお料理として。 「식히다(冷ます」は「식다(冷える)」の使役、「식다」に使役接尾辞「히」がついた形
4. 냉국:冷やし汁
5. 간을 한:味を調えた/味をつけた
6. 땀이 나고:汗が出て/汗をかき、
「땀이 흐르다/땀이 배다/땀을 빼다」は 「汗が流れる/汗ばむ/汗を垂らす」

7. 돗자리:茣蓙(ござ)
8. 삼베로 만든 이불셋트 커버:大麻で作った布団セットのカバー、敷布団と掛け布団を合わせ「이부자리」とも言う
9. 왕골:イ草
10. 까칠까칠한 느낌:ざらざらとした心地
11. 삼베는 모시에 비해:大麻は苧麻(ちょま)に比べ 「~에 비해」は「~にくらべ」
12. 모자:亡くなった人の親戚がかぶるもの「두건」とも言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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