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의 역사 4: 된장/간장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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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의 팟캐스트 코너예요. 오늘은 된장과 간장에 대해서 인데요, 여러분은 한국의 간장과 된장을 맛 보신 적이 있으세요? 일본의 간장과 한국의 간장을 비교해 보면 맛과 냄새가 별로 다른 점이 없지만 된장은 냄새부터 달라요. 그래서 한국 된장의 강한 냄새는 일본인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한국 된장이 냄새가 강한 이유는 발효 방법과 재료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한국의 된장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콩을 삶아 갈아 육면체로 형태를 만들어요. 이것을 ‘메주’라고 하는데요, 이 메주를 한 달 정도 집 안에 매달아 두어 곰팡이나 세균에 의한 자연 발효를 시킵니다. 그리고 나서 소금물에 담가 40-50일간 숙성 시켜요. 소금물 속에서 발효된 메주가 된장, 남아 있는 검은 소금물이 간장이에요.
일본 된장은 자연발효가 아닌 코지균을 사용해 발효시키고 또한 재료가 콩 뿐만이 아니라 쌀, 보리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국의 된장보다 맛이 달아요.

한국의 된장, 간장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지는데요, 된장, 간장 뿐만이 아니라 고추장, 청국장도 비슷한 방법으로 만드는 발효 식품이에요. 청국장을 먹기 시작한 것도 삼국시대부터라고 하는데요. 청국장은 된장과는 달리, 발효기간이 2-3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전쟁시에 많이 먹었다고 해서 ‘전국장(戰國醬)’ 에서 유래됐다는 얘기도 있어요.
일본의 낫토와 비슷한 청국장이지만 낫토와 다른 점은 특유의 냄새와 조리방법에 있어요. 청국장의 냄새는 낫토에 비해 강한 냄새가 있어 찌개 등 가열 조리를 해서 먹지만 낫토는 가열하지 않은 채로 먹는 게 달라요.

이번 회로 한국 음식의 역사가 끝나는데요, 어떠셨나요? 다음 회부터는 좀 더 가벼운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 뵈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한교실의 팟캐스터에 대한 여러분의 소감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hangyosil.com의 팟캐스란을 이용하세요. 핸드폰으로 보내주실 때는 강사/연락처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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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어 (太字は動詞/形容詞の語幹)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口に合わない場合もあります。
- 입맛에 맞다 (口に合う) + ~지 않다(~しない) + ~(으)ㄹ 수도 있어요(~することもあります)
・삶아 갈아: ゆでてひき - 삶다(ゆでる) + ~아/어(서) (~してから) + 갈다(ひく) + ~아/어(서) (~して)
・메주’라고 하는데요: メジュといいますが - ~라고 하다 (~といいます) + ~는데요(~しますが)
・매달아 두어: 吊っておき - 매달다 (吊る) + ~아/어(서) (~してから) + 두다(おく) +  ~아/어(서) (~して)
・2-3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요: 2-3日程しかかかりません - 2-3일 정도(2-3日ほど、ぐらい) + 밖에 걸리지 않아요(~しかかかりません、 ‘밖에 않다’は‘~しか~ない’のように活用)
・전쟁시: 戦争時
・‘메주’라고 하는데요: メジュといいますが - 라고 하다 (~といいます) + ~는데요(~しますが)
・가열하지 않은 채로 먹는 게 달라요: 加熱しないまま食べるのが異なります - 가열하다 (加熱する) + ~지 않다(~しない) + ~ (으)ㄴ 채로(~したまま、そのまま) + 먹는 게 (たべるのが) + 달라요(異なります、違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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