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한국 여성 2: 조선시대의 여성 (朝鮮時代の女性)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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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의 팟캐스트 코너예요. 오늘은 지난 회에 이어 조선시대의 여성들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여성의 활동 범위에 제약이 없었던 이전의 삼국, 고려시대와는 달리 조선시대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많이 약화됩니다. 여성은 대를 잇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컸고 집안 살림을 관리 하는 사람으로 취급을 받게 돼요.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장옷, 은장도(銀粧刀) 등은 이러한 여성들의 사회적 제약을 잘 나타내 줍니다. 장옷은 사극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집 밖으로 나갈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했어요. 은장도는 여성이 항상 지니고 있던 조그마한 칼로 정절(貞節)을 지키기 위해 사용했어요.

여러분들은 조선시대 유명한 기생이었던 ‘황진이’이라는 드라마를 아세요? 여자들이 학문과 예술을 하는 것을 금했던 조선시대에 오로지 기생만은 어릴 때부터 학문과 그림, 서예, 가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어도 옛날의 학교 같은 곳인 서당(寺子屋)에서 학문을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출가외인(出嫁外人)’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서는 안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나 남편의 구박이 심해도 참아야 했으며, 재혼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죽어도 평생 혼자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혼자 살다가 죽은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열녀문(烈女門)’을 세워 마을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한국 여성들의 역사를 2회에 걸쳐 살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소감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hangyosil.com 의 팟캐스란을 이용하세요. 핸드폰으로 보내주실 때는 강사/연락처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음 회에는 역사는 역사이지만 조금 가벼운 테마로 한국 음식의 역사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그럼, 다음 회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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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어 (動詞/形容詞の語幹を太字にしました)
・약화됩니다: 弱化します
・대를 잇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컸고: 跡目を継ぐ手段として役割が大きく - 대를 (跡を取る) + ~는 (現在連体形) + 역할이 다 (役割が大きい) + 다(‘크다’大きいの過去形) + ~고(~して、事実を並べる時用いる語尾)
・취급을 받게 돼요: 扱われるようになります - 취급을 다 (扱われる) + ~게 되다 (~するようになる)
・얼굴을 가리기 위해: 顔を隠すため(に) - 가리다 (隠す) + ~기 위해 (~するため(に))
・가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歌舞を習うことができました - 익히다 (習う) +  ~ㄹ 수 있다 (~することができる) + ~었습니다 (~しました)
・돌아와서는 안 되었습니다: 帰って/戻ってきてはいけませんでした
- 돌아오(帰ってくる) + ~아/어서는 안되(~してはいけない) + ~었습니다 (~しました)
・구박이 심해도: いじめがひどくても - 구박이 (いじめが) + 심하(ひどい) + ~아/어도(~しても)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お手本にしました - 본보기로 (お手本にする) + ~았습니다 (~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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