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유산 14: 세계 무형 유산 2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済州チルモリ堂燃燈クッ)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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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의 팟캐스트 코너예요. 오늘은 한국의 세계유산 마지막회로 제주의 칠머리당 영등굿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굿’은 죽은 사람이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굿을 주관하는 사람을 ‘무당’, 제주에서는 ‘심방’이라고 합니다. 무당이나 심방은 신이나 죽은 사람의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에요.

칠머리는 제주시에 있는 언덕의 이름이고 그 언덕 위에 있는 당(堂) 이름이 칠머리당입니다. 해마다 음력 2월 1일이 되면 그 칠머리당에서 영등신에게 올리는 굿이 영등굿이에요. 영등신은 바람의 여신으로 영등할망이라고도 불리우는데, 할망은 할머니의 제주도 사투리예요.

영등굿은 두 번 하는데요, 2월 1일에 영등신이 다른 신들과 함께 제주 섬을 찾아올 때 하는 영등맞이굿과 2월 14일에 신들이 제주를 떠날 때 하는 영등송별제가 있어요. 영등을 보낼 때에는 술과 떡, 곡식을 바치며, 마을 노인들은 짚으로 만든 배를 바다에 띄워요. 영등신은 떠나면서 어부나 해녀가 안전하게 조업(操業)할 수 있도록 바다를 잔잔하게 해준다고 해요. 또한 떠날 때 영등신이 바다에 씨를 뿌리는데, 1년 동안 그 씨가 자라 바다의 해산물을 풍성하게 해준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 영등굿을 제주 뿐만이 아니라 서울에서도 공연하게 되었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정부에서 제작한 유튜브를 통해서도 영등굿의 모습을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URL은 한교실 홈페이지에 실린 팟캐스트 원고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BZ1uIR0e0bo

오늘은 세계유산 시리즈 마지막회로 제주의 칠머리당 영등굿에 대해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회는 새해 1월 14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1년 동안 한교실의 팟캐스트를 애청해주신 분들과 앙케이트에 협력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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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어 (重要単語)
・능력을 지닌 사람: 能力を持っている人 - 능력을 지니다/가지다(能力を持つ) + ~ㄴ(過去連体形)
・올리는 굿이: 捧げる儀式(クッ)が - 올리다(捧げる)  + ~는 (現在連体形)
・짚으로 만든 배를: 藁で作られた船を - 짚으로(藁で) +  만들다(作る、‘ㄹ’変則) + ~ㄴ(過去連体形)
・떠나면서: 帰りながら、離れながら - 떠나다 (離れる) +  ~면서(~しながら)
・할 수 있도록: (~が)できるように
・잔잔하게 해준다고 해요: (海を)落ち着かせてくれるそうです - 잔잔하다(落ち着く) + ~게 하다(使役形の語尾 )+ ~아/어 주다 (~してくれる) + ~ (ㄴ)다고(~だそうです)
・풍성하게 해준다고: 豊かにしてくれると
- 풍성하다(豊かだ)+~게 하다(使役形の語尾)+ ~아/어 주다 (~してくれる) + ~ (ㄴ)다고 해요(~だと)
・들은 적이 있어요: 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 - 듣다(聞く、‘ㄷ’変則) + ~(으)ㄴ 적이 있다(~したこと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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