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 비교 6 산후 조리원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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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교실의 팟캐스트 코너입니다.

여러분은‘산후 조리원’이라고 들어 보신 적이 있으세요? 출산 후 입원을 해서 몸조리를 하는 일종의 병원 비슷한 곳이에요. 출생률이 일본 보다도 낮은 한국에서 산후 조리원이라는 곳이 여기 저기에 많이 생기고, 붐이 일고 있는 것은 왜 일까요?

한국에서는 출산을 하는 것은 몸에 상당한 부담을 가져온다고 해서 옛날부터 출산 후의 몸조리가 산모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 몸조리를 중요시 했어요. 예를 들면 한 달 동안 밖의 찬 바람을 쏘여서도 안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 몸 속에 남아 있는 노폐물 등을 땀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여겨왔어요. 또한 무거운 것을 들거나, 손에 힘이 들어 가는 일도 관절에 부담을 준다고 금했어요. 이런 금기 사항을 잘 지키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신체의 여기 저기가 아프게 되고 힘이 없어진다고 전해 왔어요. 과거에는 출산 후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손길을 받으며 산후조리를 했지만, 최근 핵가족화로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가정에서 산모들이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하기가 힘들어졌어요.

이런 산후 몸조리를 해주는 곳이 바로 산후 조리원이에요. 산후 조리원에서는 전문의사나 간호사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과 산후 조리에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어요. 신생아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신생아실은 물론, 산모의 수유 맛사지, 체형관리,피부관리 등도 함께 할 수 있어요. 조리원에 따라서는 입원하는 동안 남편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도 있어요. 남편을 위한 샤워실, 와이셔츠의 세탁, 다림질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어요. 산후 조리원의 비용은 지역이나 시설에 따라 다른데요,1주일에 90만원에서 130만원 정도예요.

한교실의 홈페이지에 트위터 코너를 새로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글 자판 입력이 가능하신 분은 한글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문화의 차이에 대해 아직도 못다한 내용이 많이 남아있지만,일 단 여기서 이문화 시리즈를 끝내고, 다음에 이문화 시리즈 2로 계속해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이문화를 애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 음 주에는 조선의 제22대 임금이었던 이산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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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어 (重要単語)
・산후 조리원: 産後 調理院(産後の回復のための施設)
・몸조리: 産後の回復のための保養
・붐이 일고 있는 것은: ブームがおきているのは、はやっているのは
-- 붐이 일다(ブームがおきる) + ~고 있다(~している) + (現在連体形) + 것은(~のは)
・부담을 가져온다고 해서: 負担をもたらすと言われ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 健康を左右すると言われ
・찬 바람을 쏘여서도: 冷たい風に当てても -- 쏘이다(当てる) + 어서도(~しては)
・여겨왔어요: 考えて/思ってきました
・손길을 받으며: 手助けをもらいながら
・힘들어졌어요: 難しくなりました
・자판 입력: キーボードの入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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